MVVM(Model-View-ViewModel) 패턴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개념, 역할 분담, 데이터 흐름 다이어그램, 그리고 어떤 경우에 MVVM을 쓰는지까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습니다.
🎯 MVVM 한 문장 정의
MVVM(Model–View–ViewModel)은 UI(뷰)와 비즈니스 로직/상태(뷰모델)를 분리하고, 모델(도메인 데이터)을 중심으로 데이터 바인딩과 커맨드를 통해 화면을 자동으로 갱신하는 아키텍처 패턴입니다. 목표는 개발 생산성, 테스트 용이성, 유지보수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입니다.
🧩 구성 요소와 역할
🪟 View (뷰)
- XAML로 작성되는 화면 레이아웃/스타일
- 코드비하인드는 최소화 (애니메이션·단순 이벤트만)
- 데이터 바인딩으로 ViewModel의 속성/커맨드에 연결
🧠 ViewModel (뷰모델)
- 화면에 필요한 상태(State)와 동작(Command) 보유
INotifyPropertyChanged구현으로 속성 변경 시 UI 자동 갱신- 비동기 작업은
Async메서드/커맨드로 UI 프리징 방지
📦 Model (모델)
- 도메인 데이터/규칙(예:
User,Order,TestStep) - 순수 C# 객체(POCO)로 표현하며 UI에 의존하지 않음
🔗 세 컴포넌트의 관계(다이어그램)

핵심 포인트
- View ↔ ViewModel은 바인딩/커맨드로 연결되어 느슨한 결합
- ViewModel은 Model을 사용해 비즈니스 규칙/데이터를 처리
- View는 로직을 알지 못하고 표현에 집중
🛰️ 데이터 흐름 예시(버튼 클릭→상태 갱신)

🧪 왜 MVVM을 쓰나요?
- 테스트 용이성: 뷰를 띄우지 않고도 ViewModel/Model을 단위 테스트 가능
- 유지보수성: UI 교체(예: WPF → MAUI) 시 로직 재사용 용이
- 생산성: 바인딩/커맨드로 보일러플레이트 최소화
- 확장성: 기능/화면 추가 시 레이어 간 책임이 명확
🛠️ 어디에 특히 잘 맞을까요?
- WPF/WinUI/MAUI처럼 데이터 바인딩이 강력한 UI 프레임워크
- 오토메이션/제어 툴: 실시간 상태, 로그, 진행률 등 상태 갱신이 빈번한 앱
- 폼 입력/검증이 많은 업무용 앱
- 멀티 모듈/레이어가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앱
⚖️ 언제는 과할 수 있나요?
- 극소형 유틸리티: 창 하나·로직 단순 → MVC/MVP 또는 코드비하인드도 실용적
- 데이터 바인딩 지원이 약한 UI: MVVM 이점이 줄어듭니다
🧭 한눈에 보는 장단점
장점
- 테스트 가능, 유지보수 용이, 관심사 분리, 상태 일관성
단점
- 초기 보일러플레이트/학습 비용, 바인딩 디버깅 난이도
📚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룰 내용(예고)
- ViewModel 패턴 심화(상태 머신, AsyncRelayCommand)
- DI/서비스 계층과 장치 통신(Serial/TCP) 연결
- 🗂️ WPF 폴더 구조 & 네임스페이스 전략 — MVVM 실무편
- Prism/ReactiveUI 등 프레임워크 비교
❓FAQ (간단 정리)
Q1. 코드비하인드는 완전히 금지인가요?
A1. 아니요. 복잡 로직은 ViewModel로, 순수 UI 상호작용은 최소한으로 허용됩니다.
Q2. 성능 이슈는 없나요?
A2. 바인딩 오버헤드는 존재하지만 가상화/비동기로 충분히 관리 가능합니다.
✅ 마무리
MVVM은 UI와 로직의 분리로 “읽기 쉬운 코드”와 “테스트 가능한 구조”를 제공합니다. 이 글에서는 기본만 다뤘고, 이어지는 포스트에서 DI/서비스, 폴더 구조, 프레임워크 선택 등을 단계별로 확장해보겠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