뜨거운 2025년 여름, 정부가 전기요금 누진 구간 완화 대책을 다시 가동했습니다. 7~8월 두 달 동안 1단계 구간을 0~300kWh, 2단계를 301~450kWh로 확장해 가정용 냉방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내용인데요. 덕분에 평균 4인 가구 기준 월 1만 원 안팎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

✨ 핵심 요약
-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 구간 완화: 2025년 7~8월 한시 적용
- 1단계 0~300kWh, 2단계 301~450kWh, 3단계 451kWh 초과로 조정
- 평균 가구 월 1만 원 절감 효과, 에너지바우처·복지할인 한도도 확대
- 적용 대상: 전국 모든 주택용 전력 고객(자동 적용)
- 별도 신청 필요 X, 다만 취약계층 지원금(에너지바우처·전기요금 감면)은 신청 필수
💡 주요 혜택/포인트
- 가계 부담 완화
-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 급증에도 누진단계 상승 지연 → 요금 폭탄 예방
- 실질 할인 체감
- 사용량 350kWh 가구 기준, 이전 대비 약 11% 절감 효과 예상 (약 9,800원)
- 복지 타깃 지원 강화
- 에너지바우처 연 701,300원 일괄 지급 & 전기요금 감면 한도 월 2만 원으로 확대
- 에너지 절약 유도
- 완화 폭은 100kWh·50kWh로 제한, 과도한 소비 억제 및 탄소중립 기조 유지
📋 신청 가이드
일반 가구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지만, 취약계층 할인·에너지바우처 신청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.
📝 신청 절차
- 온라인: 복지로(bokjiro.go.kr)·스마트한전(app) 로그인
- 오프라인: 읍면동 행정복지센터·한전 지사 방문
- 심사/적용: 자격 확인 후 다음 고지서부터 자동 할인
📑 필요 서류
- 주민등록등본, 수급자·차상위 증명서류
- 장애인·다자녀 증빙서류(해당 시)
- 통장사본(계좌환급형 바우처 선택 시)
📊 누진제 구간과 계산법
구분 | 2024년(기존) | 2025년 7-8월(완화) |
---|---|---|
1단계 | 0~200kWh | 0~300kWh |
2단계 | 201~400kWh | 301~450kWh |
3단계 | 401kWh~ | 451kWh~ |
- 예시: 350kWh 사용 시
- 기존 → 200kWh(1단계) + 150kWh(2단계)
- 완화 → 300kWh(1단계) + 50kWh(2단계) → 저렴!
❓ FAQ
🤔 Q1. 직전 달 사용량도 소급 적용되나요?
A. 아니요. 7월 고지 분부터 8월 고지 분까지만 적용됩니다.
🤔 Q2. 겨울에도 같은 혜택이 있나요?
A. 현재는 여름철 폭염 대응 한시 대책입니다. 정부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 대책을 별도 검토 중입니다.
🤔 Q3. 태양광 자가발전 가구도 혜택을 보나요?
A. 예. 순사용량이 450kWh 이하라면 동일하게 완화 구간이 적용됩니다.
🏁 결론 및 다음 단계
올여름 전기요금 누진 구간 완화는 폭염 속 필수 냉방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‘안전핀’입니다. 할인 혜택을 최대화하려면 △실시간 사용량 체크 △타이머·인버터 기능 적극 활용 △에너지바우처 등 복지제도 신청을 챙기세요.
다음 스텝
- 한전 ‘스마트발전량’ 앱으로 실시간 사용량 확인
- 7월 25일 이전 복지할인·바우처 신청 마무리
- 8월 말 전기요금 청구서를 통해 절감액 확인